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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5

주택담보대출 금리 8% 돌파 ‘시간문제’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은행권에서 올해 연말께 대출금리 상단이 8%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국내외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통화 긴축 우려로 올해 들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2%포인트(p) 이상 뛰어 7%를 넘어섰는데,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한꺼번에 0.75%포인트 인상) 탓에 한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최소 1.00%p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가 겪는 부담도 적지 않을 것이란 우려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17일 기준 연 4.330∼7.140% 수준이다. 작년 말(3.600∼4.978%)과 비교해 올해 들어 6개월여 사이 상단이 2.161%포인트..

오늘의 뉴스 2022.07.20

은행 가계대출 석달 연속↑…주택담보대출 늘고 신용대출 줄어

한국은행, 6월중 금융시장 동향 기업대출 반년째 늘어…6월 기준 대기업 대출 첫 증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은행권 가계대출이 석달 연속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한 반면 신용대출은 감소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 6월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8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약 3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789조1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에 약 1조4000억원 늘었다. 지난 5월(8000억원)과 비교하면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확대됐다. 한은은 주택 전세 대출 및 아파트 집단대출 수요 증가로 주택담보대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270조4000억원으로 약 1조2000억원 줄었다. 감소..

오늘의 뉴스 2022.07.20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최고 7%대 갈 듯

은행들, 인상 폭 고민중 예금 금리는 속속 올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리면서 은행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7%대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은행들은 ‘이자 장사’ 비판이 거센 탓에 가산금리 및 우대금리로 대출 금리 상승폭을 다소 완화해야 할지 ‘눈치 싸움’에 들어갔다. 시중은행들은 대출금리 인상폭을 낮추기 위해 가산금리를 얼마나 조절할지, 우대금리를 얼마나 책정할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케이비(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4.750~6.515%인데, 이는 지난해 말 3.600~4.978%에..

오늘의 뉴스 2022.07.20

‘오늘 받는 대출이 제일 싸다’…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또 오른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 2.38%…0.4%P↑ 7년 10개월 만에 2.3%대로 뛰어 ▲ 은행 주택담보대출 연합뉴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새 0.4% 포인트나 올랐다. 연말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일만 남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1.98%)보다 0.4% 포인트 오른 2.38%로 집계됐다.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3%대를 넘어선 것도 2014년 8월(2.34%) 이..

오늘의 뉴스 2022.07.20

이자부담에 일단 팔고 보자…부동산 단기 매도 비율 증가

지난 1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1% 하락했다. 특히 주택유형별로 보면 전국 아파트값이 지난달 0.10% 떨어져 전월(-0.05%) 대비 낙폭이 2배로 커졌다. 사진은 17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2.7.17 [연합뉴스] 최근 금리 급등에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상가 등)을 매수한 이후 단기간 내에 다시 매도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1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소유권 매매 이전 등기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집합건물을 보유한 지 3년 이내에 되판 매도인 비율은 올해 2분기 기준 26.1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각각..

오늘의 뉴스 2022.07.20